나의 시 추억 시원의 뜰 2007. 11. 4. 02:20 추억 당신은 오늘밤에 불을 밝히셨나요 누군가의 가슴에 지필 불씨 하나 품었나요 넘나듬이 가능한 마음의 길을 뚫어 당신을 기다리던 날들이 있었어요 넝쿨 손을 뻗으면 금새라도 감겨들고 또아리 튼 고독을 한 치 두 치 풀어 내던 겨울로 가는 밤이 따스했던 기억 추억은 오렌지 빛 화안한 통증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초대받은 손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인/동시 (0) 2007.12.02 누나/동시 (0) 2007.12.02 검은색 부츠 (0) 2007.12.02 빈잔 (0) 2007.11.19 여행 앞둔 전날 (0) 2007.10.07 '나의 시' Related Articles 누나/동시 검은색 부츠 빈잔 여행 앞둔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