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귀국하던 새벽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운 것들은 닮아 있다. 안개가 자욱하다 한 달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이 새벽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것이 차지한 아득한 공간 불현듯, 불투명함이 마음을 당긴다. 떠나오던 날 새벽 부염한 어둠속의 정원을 걷다가 하늘의 달을 보았다 동일한 것을 나누어 갖는 정인들의 징표와 같이 지구 반대편에서 바라 볼 지라도 동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