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풀부풀 봄날에는 부푸는 것 천지여라 갓 터지려 볼을 불린 연분홍 매화송이 안동의 내앞마을 가지 온통, 노랑 튀밥 부풀부풀 환호하는 개나리 꽃잔치 성스러운 하얀꽃 가지마다 피워놓고 주변 온통 밝히는 듯 화안히 부푼 목련 생의 첫날 같은 봄 청춘의 시작 같은 봄날에 꿈의 씨앗으로 부풀일이다 사랑의 씨앗으로 부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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