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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에게해(海)의 진주, 산토리니섬

에게해()의 진주, 산토리니섬

카잔차키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그리스 산토리니.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산토리니는 화산 폭발로 인해 갑자기 사라진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라고 알려져 있다. 이 섬은 실제로 가라앉은 화산의 일부이며 지금도 화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에게해 한가운데 떠 있는 화산섬 산토리니는
검은색과 붉은색 단층이 교대로 수놓여 낯선 풍광을 보여 준다.

바다와 맞닿은 곳에선 수직에 가까운 절벽이 서 있고 그 정상 들판에는 길고 짧은 직선들로 이루어진 카사비앙카(하얀 집)가 들어서 있다.


카사비앙카 덕분에 흰색이 주류를 이루는

산토리니는 파란색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에게해가 그렇고.. 정교회의 돔지붕도

이에뒤지지않는다.

또한 산토리니섬 끝의 작은마을 오이아의 최고자랑거리는

카사비앙카가 붉은꽃 부겐빌레아와 만나 펼치는 색채의 교향악이다..

사라져버린 아틀란티스 대륙의 일부분이라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산토리니섬.... "에게해의 진주"라는 표현은 과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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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t 톤 급 크루즈가 크지 않은 항구에 정박하자 수없이 많은 낙타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높은 언덕을 걸어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낙타를 타고 오를것인가? 이왕이면 낙타를 타고 계단식으로 된 길을 올라가기를 권한다.

커피숍에서 들려 주는 OST와 지중해의 향이 묻어나는 모닝 커피가 궁합이 맞는것 같다. 그런 분위기의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부터 나는 눈이 시리도록 찬란한 산토리니섬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도록 가슴 속에 새겨놓을 요량으로...

"나는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하지만 산토리니 섬에 사는 사람은 자유가 아니다. 그리스 법에 따르면 "산토리니 섬에 있는 모든 건축물은 흰색으로 100% 도색을 해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어 그 법에 충실하게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노을이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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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란색과 흰색은... 관광객을 위한 심볼입니다.

2. 산토리니섬에 항구는 2개입니다.

3. 산토리니섬은 삼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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