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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세티1세 신전(이집트 아비도스), 지하무덤(왕가의계곡)

아비도스에있는 장제전(신전)  전면

기둥

성소

내부

세티1세가 아몬신에게 무언가를 바치고있다

첫번째 열주

두번째 열주

세번째 열주

내부 부조

악기 연주 부조

하토르 여신이 세티1세에게 생명을 주고있다 

 

 

 

 

 

 

 

 

 

 

 

세티 1세의 신전에 있는 헬기와 비행기 모양의 상형문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근거로 고대 이집트 인들과 UFO에 대한 이야기를 연관 지어서 주장하나 이 주장에 대한 반박도 많다

 

 

설명도

 

 

세티1세


고대 이집트 제19왕조의 제2대 왕(재위 BC 1290∼BC 1279). 제18왕조 말, 왕권은 약체화되고 이집트는 해외의 영토를 차례로 잃었는데 왕은 시리아, 팔레스타인의 실지 회복을 위하여 아시아에 원정하여 그 일부를 되찾았다. 이어서 리비아인의 침입을 격퇴하고 누비아에도 군대를 파견하였다. 왕은 재위 14년 만에 죽어 왕가의 계곡에 매장되었는데, 그 암굴묘(岩窟墓)는 여러 왕묘 중 가장 커서 길이는 100 m가 넘고, 매장실은 입구로부터 30 m나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내부를 장식하는 채색 부조(浮彫)도 훌륭하고 매장실 천장에 그린 ‘북천(北天)’은 백조좌(白鳥座), 목우좌(牧牛座), 기타 성좌를 동물로 표시하고 있다. 이 묘는 1817년 이탈리아인 베르초니가 발견하였다. 또 아비도스에 있는 왕의 장제전(葬祭殿)의 부조는 장제나 제신의식(祭神儀式)의 모습을 전해주는 것으로서 왕명표(王名表)와 함께 귀중한 사료이다. 왕의 유해는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 특별실에 안치되어 있다

 

지하무덤

 

무덤입구                                                             지하무덤

 

오시리스, 세티1세, 하토르여신

 

 

 

세티1세 지하무덤

 

람세스 2세의 아버지인 세티1세의 무덤이 2005년까지 최첨단 기술로 복원하게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묘를 구성할 당시의 냄새, 온도, 먼지까지 완벽히 재현하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 왕국의 파라오 세티(Seti)1세의 지하 무덤은 '지하의 시스틴 성당'이라 부른다.

 

시스틴 성당이 르네상스의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등 걸작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 예술의 정수라면, 세티의 무덤은 파라오의 무덤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벽화와 부조(浮彫)로 유명한 고대 이집트 예술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 밀봉. 보관돼 온 세티의 지하 무덤이 첨단과학의 힘을 빌려 부활한다. 이집트 정부가 2005년 완공예정인 국립박물관 옆에 지하 무덤을 그대로 복원. 재생한 복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새 박물관은 현재 카이로 시내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이 너무 좁아 피라미드로 유명한 기자 지역에 새로 짓는 첨단 박물관이다.

 

이집트 정부가 많은 유적 가운데서도 세티의 무덤을 재현키로 한 것은 그 문화적 가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1817년 10월 고대 이집트 문명 발굴 전문가인 이탈리아 엔지니어 지오바니 벨조니가 룩소르 인근 계곡에서 세티의 지하 무덤을 처음 발견했을 때 전 유럽 언론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파라오의 지하 무덤 가운데 가장 길고(약 1백20m) 깊은, 그리고 가장 완벽한 그림 장식과 전형적인 구조가 원형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세티 1세는 람세스 2세의 아버지로 기원전 1291년부터 1278년까지 13년간 통치했는데, 그의 재임 기간은 고대 이집트의 문화와 예술이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다.

 

무덤은 나일강 서쪽 구릉지대 계곡에 붙어 있는 작은 와디(wadi.마른 개천)에서 발견됐다. 지하 무덤은 계단과 복도로 이어지는 긴 통로를 지나 제의(祭儀)를 위한 공간과 만난다. 다시 그 뒤쪽 계단과 복도를 지나면 파라오의 석관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묘실이 나온다. 세티의 무덤이 유명한 것은 지하 공간 전체를 벽화와 부조로 가득 채운 최초의 무덤이기 때문이다. 문마다 성스러운 뱀이 무덤을 지키고, 묘실의 파라오는 이집트 신화 속의 여러 신과 마주한 모습으로 사방의 벽화에 그려져 있다. 둥근 천장은 반추상화 같은 별무늬가 점점이 박혀있다.

 

완벽한 파라오의 무덤을 찾아 유럽인들이 모여들었고, 3천년을 버텨온 유물들은 유럽으로 옮겨졌다. 지금도 파라오의 석관(石棺)은 런던에, 묘실 장식 부조는 베를린에 가야 볼 수 있다. 1821년 런던에서, 이어 다음해엔 파리에서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그러다 지하 무덤이 다시 밀봉된 것은 1980년대. 일부 유적이 함몰될 우려가 있는데다 관람객들이 내뿜는 열과 습기로 벽화가 변색되거나 떨어져나가기 때문이다. 이를 원형보다 더 완벽하게 복원해내겠다는 것이 이집트 당국의 의지다. 유네스코의 감독을 받아 원형 석재의 감촉과 먼지, 그리고 냄새와 온도까지 재현해낸다고 한다. 이집트 정부는 새 박물관과 복제된 세티 무덤이 피라미드 이상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출처 : 내 인생의 바다
글쓴이 : 내 인생의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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